아무리 건강에 좋은 값비싼 음식을 먹는다 할지라도, 식후에 어떤 습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그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식후 습관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밥 먹고 나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식후 금지 습관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식후 금지 습관 5가지>
1. 식후에 과일을 먹는 습관
과일은 밥 먹고 나서 배부를 때 먹는게 아니라, 배고플 때 밥 대신 포만감을 위해 밥 먹기 30분~1시간 전에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식후에 과일을 먹는 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는, 위 속에서 과일이 발효되어 가스를 발생시키게 되는데 식사로 먹은 음식들에 과일이 쌓여서 발효되면 가스가 차고 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식전에 과일을 먹게 되면 포만감으로 인해 식사량을 적당히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2. 식후에 커피를 먹는 습관
보통 점심식사 후에 카페에서나 산책하면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식후 식곤증을 견디기위해 카페인이 있는 커피를 마신다고도 하지만, 오히려 커피는 만성피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커피의 탄닌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속의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이 탄닌은 홍차와 녹차에도 들어있는데, 탄닌이 철분과 결합하게 되면 철분이 인체에 흡수가 되지 않게 됨으로 인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지 않게 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진짜 커피나 녹차를 마시고 싶으시다면, 식사를 하고 30분이나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철분이 어느 정도 흡수되고 난 후쯤 드시는 게 좋습니다.
3. 밥 먹고 눕는 습관
밥을 먹고 나면 먹은 음식들을 소화시키기 위해 우리 몸속의 피들이 뇌에서 빠져나와 위장기관으로 집중됨으로 인해, 식곤증이 몰려오게 됩니다. 즉, 식후에는 누워서 한숨자고 싶어 지게 되죠. 그러나 식후에 바로 눕는 습관은 위장 건강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밥을 먹고 누워버리면, 음식들이 충분히 소화되지 못하고 위장에서 역류하게 됩니다. 이 역류한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에 염증을 발생시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죠. 적어도 누워서 쉬고 싶으신 경우에는, 식후 30분 정도는 지난 후에 누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밥 먹고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습관
만약 식후에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하게되면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게 되어, 음식들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장으로 피가 공급되는 것을 되려 방해하게 됩니다. 즉, 식후 목욕이나 샤워를 하게 되면 소화불량을 유발하게 됩니다.
5. 밥 먹고 바로 물을 마시는 습관
일단 식후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음식물을 소화시켜야 할 위산이 물로 인해 묽어져서 소화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물로 인해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역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사할 때는 가급적 물을 많이 드시지 않는 게 위장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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