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때문에 고생 중이신가요? 시도 때도 없이 발이 간지럽고, 피부가 벗겨지거나 심하면 갈라져서 피까지 나는데도 아직 치료를 제대로 못하셨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무좀균 완전히 박멸시켜버릴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 테니 꼭 확인해보세요.
무좀이란?
'무좀'은 '백선'이라는 피부질병 중 하나입니다. '백선'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 균에 의해 감염되어 걸리는 피부 질병인데 얼굴, 손, 발, 가슴, 엉덩이 등 신체의 피부라면 어디든 다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발'에 생기는 '백선'을 '무좀'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무좀의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은 곰팡이균이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번식합니다. 습도가 60%가 되면 공팡이균이 폭발적으로 번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군인처럼 통풍이 잘 안 되는 신발을 오래 신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무좀에 많이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무좀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가능한 발을 습하지 않게 관리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피부사상균은 감염되는 성질도 있어서, 무좀없이 발이 깨끗하던 사람도 자칫 펜션이나 수영장, 목욕탕 등 여러 사람이 사용했던 슬리퍼를 신었다가 바로 무좀에 걸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좀약 (무좀균 박멸)
무좀을 단번에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인 무좀균을 없애야만 합니다. 이에 효과적인게 '테르비나핀(Terbinafine)이라는 항진균제 약 성분인데, 특히 무좀의 원인인 피부사상균을 없애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자세하게는 테르비나핀이 무좀균의 세포막 형성을 방해하여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 것이죠. 그럼 무좀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이 테르비나핀(Terbinafine)의 성분을 가진 무좀약을 찾으면 되는 것입니다. 간단하죠?
찾기 번거로우실 수 있으니, 한 가지 추천드리면 '라미실' 이라는 연고형 무좀약이 있습니다. 이 라미실이 테르비나핀 성분의 약품입니다. 주변 약국에 가면 어렵지 않게 구하실 수 있으며, 하루에 1~3회 정도 매일 꾸준히 발라주면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더 이상 무좀 때문에 고생하지 마시고, 얼른 무좀균 박멸시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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