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 갤러리앱 동영상 바로 재생시키는 방법 (동영상 재생 오류)

혹시 갤럭시 스마트폰 갤러리 앱에서 동영상 파일을 실행시켰는데, 화면은 재생되지만 소리가 안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셨나요? 이 문제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정확히는 이게 갤럭시 갤러리 앱의 오류나 버그는 아닙니다. 그럼 오류가 아니면 무엇 때문일까요?

그건 바로 갤러리앱에 새로 추가된 '동영상 편집 기능'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동영상 파일을 실행시키면 '비디오 플레이어'로 바로 재생되었는데, 2020년 4월 16일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본 앱인 갤러리 앱이 12.1.04.5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부터 동영상을 실행시키면 바로 재생되지 않고, 새롭게 추가된 '편집 기능'으로 먼저 넘어가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삼성에서는 갤럭시 유저들에게 영상편집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한 기능이지만, 오히려 예전처럼 동영상을 바로 재생시키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만 주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영상편집 기능이 아이폰에도 있는데 왠지 이번에 아이폰의 기능을 좀 따라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하지만 어쨌든 의외로 많은 갤럭시 유저들이 동영상을 재생시키는데 있어 갤러리 앱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에서 다시 동영상 재생기능을 다시 예전처럼 돌려놓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불편하게 사용할 수만은 없겠죠? 또, 이걸 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갤러리앱의 설정을 바꿔주는 것인데요. 1분 정도만 투자하면 금방 할 수 있는 방법이니 아래처럼 따라 해 보세요.

 

'갤럭시 스마트폰 갤러리 앱 : 동영상 바로 실행시키는 방법'

1. 설정 → 애플리케이션 → 갤러리 → 갤러리 설정 → 갤러리 정보

 

2. 갤러리 버전이 표시되어 있는 숫자 부분을 연타해주세요. '[Labs] Gallery labs is enabled'라는 문구가 하단에 뜰 때까지 연속으로 여러 번 터치해주셔야 합니다.

 

3. 그리고 다시 '갤러리 설정'으로 돌아가 보시면, 맨 하단부에 'Gallery Labs'라는 메뉴가 활성화되어 있을 겁니다. 들어가 주세요.

 

4. 'Filmstrip in viewer' 기능을 꺼주시면 됩니다.

 

5. 이제 갤러리 앱에서 동영상 파일을 다시 실행시켜보세요. 그럼 '동영상 재생' 버튼이 활성화되어 예전처럼 편리하게 재생시킬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