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마지막장면에서 익순이가 간수치 커밍아웃을 하면서 끝나버려 많이 놀랐는데요 ㅜ
진짜 한 주 기다리느라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그럼 오늘 방영된 5회 줄거리는 어땠는지 리뷰해볼게요~!!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5회 리뷰◀
(스포주의!!!)
지난주 간이 안좋다고 고백했던 익순이
결국 오빠 익준에게 작년부터 준완과 사귀어왔고
현재는 헤어졌다는 사실까지 다 털어놓았죠
"남들 다 헤어지는 아주 뻔한 이유로 헤어졌어.. 나 아픈거 준완오빠는 몰라"
(헤어진 이유는 확실하게 말하진 않네요;;)
어쨌든 무사히 한국으로 들어온 익순
검사를 하러 오빠 익준과 병원에 갔지만 준완은 병원에 없었죠.
그런데!!
검사가 끝나고 익준과 돌아가려고 차에 탔는데
병원으로 들어가는 준완이가 익준의 차를 발견합니다.
점점 익준의 차로 다가오는 준완 (과연 익순을 알아챌것인가?!)
하지만 때마침 긴급콜을 받게된 준완은 병원으로 다시 돌아가버립니다. (힝 ㅜㅜ)
익순은 눈물이 그렁그렁 ㅜㅜ
송화는 중대 발표가 있다면서 친구들을 집합시켰죠
중대발표는 바로 대게 파티를 하자는 이야기였죠 ! ㅋㅋㅋ
송화가 속초에 있으면서 아는분을 통해 대게를 싸게 왕창 구입해왔다고 합니다.
(나도 좀 먹고싶다 -0-, 야식 땡기게 만드네 맥주까지...)
대게 먹으면서 익준이가 요새 너무 보컬 혹사시키는거 아니냐고 하자
송화가 그걸 바로 캐치하면서 자기가 노래 부르면 안되겠냐고 하죠 ㅋㅋ
그런데 역시나 친구들은 매우 진심인 표정으로 강하게 반대해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화 노래는 좀;; ㅋㅋ)
그 와중에 따로 쟁겨놓은 대게를 겨울이에게 갖다주는 정원이 (이럴수가 있나 정말.. !! ^^)
역시 윈터가든(겨울정원) 커플은 오늘도 꽁냥꽁냥 설레가 만듭니다 (히히)
한편 석형의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밝혀지는데요..
예상은 좀 했었지만, 역시 석형의 엄마 때문이었네요!
석형의 엄마인 영혜는 며느리 신혜가 돈 없는 집이면서 있는척 사기결혼을 한거고
게다가 혼수품이었던 다이아까지 훔쳐갔다며 마구 험담을 합니다.
결국 석형은 송화에게 털어놓는데요..
전부인이 석형의 엄마인 시어머니 방에서 다이아를 훔치는걸 봤다고...
오늘 5화의 밴드송은?!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 이었죠.
이번엔 90년대 옛날음악은 아니라 좀 의외면서도 반가웠네요 ^^
그리고 결국 송화가 속초에서 다시 율제병원으로 돌아와서 웃는 장면으로 5화는 끝이 났습니다.
(웃는 미소가 어째 저렇게 예쁘죠??)
앞으로 익순이랑 준완이가 어떻게 될지가 전 정말 궁금해 미치겠어요 ㅠ
각자 힘들어하지말고, 제발 서로 힘이되어줬으면 좋겠으면 좋겠네요 ㅜㅜ
그럼 다음주 6화를 기대하며~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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